라포리상담센터에서는
2017년부터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의 범죄피해자 심리상담 및 심리검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.
범죄 피해자가 된다는 것은 마음에 큰 상처가 남는다는 것입니다. 몸에 난 상처 중 경미한 것은 시간이 지나면 흉터도
남기지 않을 수 있지만 심한 상처는 반드시 치료해야 하고 치료해도 심한 흉터가 남기도 합니다. 궂은 날이며 쑤시고 시
리며, 더 심한 경우라면 늘 통증을 안고 살 수도 있습니다. 마음의 상처 또한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.
심리치료는 스스로 변화하고자 하는 동기와 노력이 있어야 가능합니다.
말로 꺼내는 것이 두려울 수 있지만 마음속에서 말로 꺼내지는 순간 두려움과 불안, 분노의 힘은 훨씬 더 약
해집니다. 힘들더라도 꾸준히 심리상담을 진행하시면 상처는 훨씬 더 빨리 치유될 것입니다.